‘거제 야호’로 맺은 인연, 기부로 이어졌다…리센느 팬덤 4천만원 모금

2026-08-19     김아림 기자
(사진출처=더뮤즈엔터테인먼트)

[nbn시사경제] 김아림 기자

그룹 리센느 팬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등 남부지역을 돕기 위해 기부 행렬에 나섰다. 모금 페이지가 열린 지 하루 만에 4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19일 리센느 팬 갤러리에 따르면 팬덤 ‘리마인’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26 수해 이웃돕기(리마인)’ 전용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모금액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4034만8357원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801명이 참여했으며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기부 내역을 인증하거나 모금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리센느와 거제의 인연도 이번 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멤버 원이가 거제 출신인 데다 최근 원이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외친 ‘거제 야호’가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거제 야호’ 밈이 확산되면서 리센느의 과거 곡도 다시 주목받았다. 2024년 8월 발매된 ‘러브 어택(LOVE ATTACK)’은 역주행 끝에 지난달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24년 3월 데뷔했으며 최근 온라인 콘텐츠와 음원 역주행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팬들이 모은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limlaim9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