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확산에 국내 검출률도 3배 껑충…여름철 코로나 재유행 경고등

2026-08-24     신동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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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신동익 기자

중국 내 대규모 확산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여름철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월 둘째 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9.1%로 3주 만에 세 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역시 23명에서 56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 의료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다.

앞서 인접국인 중국에서는 7월 한 달간 5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양성률이 20%를 돌파하는 등 5주 연속 확산세가 지속됐다. 여름 휴가철 인구 이동과 밀폐된 냉방 환경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이 바이러스 전파를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과 의료계는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자율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취약 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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