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활성화 시동…농특위, 원산지 표시·인증 개선 논의

농특위, 국산 원료 소비 촉진 방안 논의 소비자가 쉽게 찾는 '원산지 표시' 개선 착수 온라인 쇼핑 원산지 정보 제공도 핵심 과제

2026-10-14     신동익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0월 14일(수)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K-FOOD 활성화 TF」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nbn시사경제] 신동익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현행 원료 표시·인증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최근 'K-FOOD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소비자들이 국산 원료 사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 과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표시·인증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제도 도입을 전제하기보다 현행 제도의 운영 실태와 해외 사례, 기업 및 소비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소비자의 정보 활용성과 기업의 실행 가능성, 기존 제도와의 연계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공식품의 온라인 원산지 정보 제공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원산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행 표시 체계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위원회는 향후 연구 과정에서 식품기업과 생산자, 소비자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shindi00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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