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40년 된 성당 누수 해결에 석면 천장까지”… 온양 용화동 성당 이상준 신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앞장
성당 내·외부에 에프에이테크 개발 무기질 코팅제 ‘ECOSIA’ 적용… 노후 건축물 환경개선의 새로운 가능성 이상준 신부 “비가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샜는데 누수 문제가 해결돼 만족… 수억 원의 천장 교체비용도 줄일 수 있어”
[nbn시사경제] 정혜민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 지역의 용화동 성당이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새로운 친환경 건축환경 개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용화동 성당의 이상준 신부가 있다.
이상준 신부는 약 40년 된 노후 성당 건물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물 관리와 자원 절약,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특히 성당 내·외부에 에프에이테크가 개발한 무기질 코팅제 'ECOSIA(에코시아)'를 적용해 오랜 기간 성당의 골칫거리였던 누수 문제를 개선하고, 식당 천장의 석면 함유 자재 문제에도 코팅 방식으로 대응했다.
■ 이상준 신부 “40년 된 성당, 비만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샜다”
용화동 성당은 건축된 지 약 4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에 따른 여러 시설관리 문제를 겪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비가 올 때마다 건물 곳곳에서 발생하는 누수였다.
이상준 신부는 그동안 비가 내리면 성당 여러 곳에서 물이 새어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무기질 코팅제 시공 이후에는 누수 문제가 해결돼 매우 만족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노후 건축물에서 반복되는 누수는 건물 유지관리비를 증가시키고 내부 시설의 손상을 유발할수 있다. 이번 시공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물의 기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수억 원 예상됐던 식당 천장 교체… 무기질 코팅으로 새로운 해결방안 모색
이번 공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성당 식당의 천장이다.
이상준 신부에 따르면 식당 천장에는 석면이 함유된 기존 천장재가 있어 교체를 검토했으나, 공사비용만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이에 성당은 천장 전체를 철거하고 교체하는 대신 FA테크가 개발한 무기질 코팅제 ECOSIA를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상준 신부는 큰 비용이 예상됐던 천장 교체 문제에 대해 비교적 간단한 코팅 시공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기존 건축물을 살리는 친환경 기술… 폐기물과 자원 낭비를 줄이는 새로운 접근
노후 건축물의 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모든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건축자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필요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신규 건축자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접근이다.
용화동 성당은 이번 시공을 통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환경친화적 유지관리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노후 종교시설뿐 아니라 학교, 병원, 복지시설, 공공건축물 등에도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환경개선 가능성을 제시한다.
■ 이상준 신부의 환경 사랑… “하느님의 창조세계를 지키는 일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가톨릭교회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명 존중, 지구환경 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강조해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지구를 인류 공동의 집으로 바라보고 자연환경을 보호할 책임을 강조했다.
이상준 신부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긴 사례로 볼 수 있다.
성당 시설을 관리하면서도 환경과 안전, 자원 절약이라는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느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은 작은 생활공간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 전국 노후 종교시설의 환경개선 모델로 확산 기대
우리나라에는 건립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성당과 교회, 사찰 등 수많은 종교시설이 있다.
이들 건물에서는 누수, 노후 천장재,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용화동 성당의 이번 사례는 신기술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노후 건축물의 문제를 해결하고 외부 코팅제는 태양빛을 반사해 전기료 30% 절약과 탄소중립과RE100을 함께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건축물마다 구조와 재료, 노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기술검토와 안전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그럼에도 이상준 신부의 이번 실천은 지구환경 보호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의 작은 선택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양 용화동 성당에서 시작된 변화가 전국의 종교시설과 공공건축물로 확산되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0년 된 성당 누수 해결에 석면 천장까지”… 온양 용화동 성당 이상준 신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앞장
성당 내·외부에 에프에이테크 개발 무기질 코팅제 ‘ECOSIA’ 적용… 노후 건축물 환경개선의 새로운 가능성
이상준 신부 “비가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샜는데 누수 문제가 해결돼 만족… 수억 원의 천장 교체비용도 줄일 수 있어”
충남 아산시 온양 지역의 용화동 성당이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새로운 친환경 건축환경 개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용화동 성당의 이상준 신부가 있다.
이상준 신부는 약 40년 된 노후 성당 건물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물 관리와 자원 절약,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특히 성당 내·외부에 에프에이테크가 개발한 무기질 코팅제 'ECOSIA(에코시아)'를 적용해 오랜 기간 성당의 골칫거리였던 누수 문제를 개선하고, 식당 천장의 석면 함유 자재 문제에도 코팅 방식으로 대응했다.
■ 이상준 신부 “40년 된 성당, 비만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샜다”
용화동 성당은 건축된 지 약 4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에 따른 여러 시설관리 문제를 겪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비가 올 때마다 건물 곳곳에서 발생하는 누수였다.
이상준 신부는 그동안 비가 내리면 성당 여러 곳에서 물이 새어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무기질 코팅제 시공 이후에는 누수 문제가 해결돼 매우 만족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노후 건축물에서 반복되는 누수는 건물 유지관리비를 증가시키고 내부 시설의 손상을 유발할수 있다. 이번 시공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물의 기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수억 원 예상됐던 식당 천장 교체… 무기질 코팅으로 새로운 해결방안 모색
이번 공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성당 식당의 천장이다.
이상준 신부에 따르면 식당 천장에는 석면이 함유된 기존 천장재가 있어 교체를 검토했으나, 공사비용만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이에 성당은 천장 전체를 철거하고 교체하는 대신 FA테크가 개발한 무기질 코팅제 ECOSIA를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상준 신부는 큰 비용이 예상됐던 천장 교체 문제에 대해 비교적 간단한 코팅 시공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기존 건축물을 살리는 친환경 기술… 폐기물과 자원 낭비를 줄이는 새로운 접근
노후 건축물의 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모든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건축자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필요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신규 건축자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접근이다.
용화동 성당은 이번 시공을 통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환경친화적 유지관리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노후 종교시설뿐 아니라 학교, 병원, 복지시설, 공공건축물 등에도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환경개선 가능성을 제시한다.
■ 이상준 신부의 환경 사랑… “하느님의 창조세계를 지키는 일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가톨릭교회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명 존중, 지구환경 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강조해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지구를 인류 공동의 집으로 바라보고 자연환경을 보호할 책임을 강조했다.
이상준 신부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긴 사례로 볼 수 있다.
성당 시설을 관리하면서도 환경과 안전, 자원 절약이라는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느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은 작은 생활공간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 전국 노후 종교시설의 환경개선 모델로 확산 기대
우리나라에는 건립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성당과 교회, 사찰 등 수많은 종교시설이 있다.
이들 건물에서는 누수, 노후 천장재,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용화동 성당의 이번 사례는 신기술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노후 건축물의 문제를 해결하고 외부 코팅제는 태양빛을 반사해 전기료 30% 절약과 탄소중립과RE100을 함께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건축물마다 구조와 재료, 노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기술검토와 안전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그럼에도 이상준 신부의 이번 실천은 지구환경 보호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의 작은 선택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양 용화동 성당에서 시작된 변화가 전국의 종교시설과 공공건축물로 확산되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irdfie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