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유통까지”…평창군, 특용작물 고도화 협력체계 구축
평창군, 특용작물 산업 고도화 위해 산·학·관 맞손 생산부터 연구, 산업화, 유통까지 전 과정 연계 농가 소득 증대·지역 경제 활성화 동시 도모
2026-10-26 신동익 기자
[nbn시사경제] 신동익 기자
평창군이 지역 특용작물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 전문 협회와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평창군은 ㈜보인바이오컨버젼스, 경희대학교 한의디지털융합센터, (사)한국한약제약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특용작물의 생산부터 연구개발, 산업화,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1차 가공 수준에 머물던 지역 특용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 모델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희대 한의디지털융합센터는 한의약 연구 역량을 토대로 특용작물의 효능 분석과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기업인 ㈜보인바이오컨버젼스는 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또한 (사)한국한약제약협회는 제약·한약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평창군은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평창군은 이번 산·학·관 협력을 발판 삼아 지역 특용작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우수 작물의 품질 관리와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 기능성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그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장기적으로 평창을 대한민국 특용작물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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