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선 승리로 사상 첫 4선 달성...중남미 '우파 흐름' 제동

2026-10-27     조은영 기자
(사진=Gemini 생성)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4선 고지에 올랐다. 

개표율 99.76% 기준 룰라 대통령은 51.76%를 득표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 플라비우 후보를 3.52%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초반 개표 과정에서 선두가 두 차례 바뀌는 접전이 벌어졌으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일곱 차례 대선 도전 끝에 4승 3패의 기록을 완성했다. 패배한 플라비우 후보의 부자 대통령 동반 집권 도전은 좌절되었다. 

아울러 이번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하던 우파 연승 흐름인 블루타이드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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