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폴란드 K2 전차 결함 보도…폴란드 국방부 "운용 영향 미미"

2026-10-30     박서영 기자

[nbn시사경제] 박서영 기자

폴란드에 수출된 한국산 K2 전차 일부에서 결함이 발생해 수리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는 폴란드로 인도된 K2 전차 중 일부가 여러 결함으로 수리 대기 중이라고 전했으며, 폴란드 현지 방송은 약 30대의 전차에서 엔진 문제 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폴란드 국방부는 해당 결함이 전차 운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국방부는 K2 전차의 고장률이 해당 유형의 차량에 적용되는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일시적 운용 중단은 모든 유형의 플랫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함 발생 빈도가 부대의 임무 수행 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보증 수리 차원에서 현대로템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위협에 직면하여 국방비를 GDP의 4.8%까지 증액하는 등 군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한국 방산의 빠른 납기 능력을 높이 평가해 왔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생긴 전력 공백을 메우고 2032년까지 구소련제 전차를 전량 퇴역시킨 뒤 K2와 미국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주력으로 1600대 규모의 전차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품질 논란이 향후 K2 전차의 추가 수주 협상이나 제3국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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