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6세 개발자, AI로 만든 '온라인 산사' 일주일 만에 100만 명 돌파

온라인 명상 '산사', 1주 만에 100만 돌파 비전공자, AI로 초고속 개발 효율 입증 서버 안정화 집중, 기능 확장 계획

2026-11-02     신동익 기자
출처 : X(전 트위터) 게시물

[nbn시사경제] 신동익 기자

온라인 명상 웹서비스 '산사'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개발자 박진원 씨(26)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이 서비스는 동자승 캐릭터를 통해 360도 가상 법당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 간 소통이나 경쟁 없이 절하기, 염불 듣기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이는 시간적·체력적 제약으로 실제 사찰 방문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간접적인 명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인 박 씨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챗GPT 코덱스를 통해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을 적용, 최소 기능 제품(MVP)을 30분 내에 제작하고 주요 기능을 10분 만에 구현하는 등 AI의 개발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AI 기반 개발 방식은 코딩 장벽을 낮춰 온라인 교회, 추모관 등 유사 서비스 확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급증하는 접속자 수로 인해 서버 안정화 문제가 발생했으며, 추가된 '공양미 기능' 또한 한때 접속량 초과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박 씨는 현재 서버 안정화에 집중하며 염불, 108배 등 기본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서버 감당 수준에 맞춰 산사 맵 확장 및 연등, 산책 등 추가 기능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 신동익 기자

shindi0081@naver.com

nbn시사경제, nb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