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5선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온라인으로 2일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는 35.6%를 득표해 홍영표 후보-우원식 후보와의 접전끝에 승리의 깃발을 세웠다.
송영길 신임대표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호흡을 맞추며 내년 대선전까지 책임지게 됐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서며 당시 세대의 맏형격인 송영길 신임대표는 친문에서 벗어나 계파색이 옅어 당내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전당대회 득표는 송 대표에 이어 홍영표 후보가 35.01%, 우원식 후보가 29.38%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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