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 대표, "억울함 없는 사회 만들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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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 대표, "억울함 없는 사회 만들어 낼 것"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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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 대표. (사진=nbnDB)
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 대표.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억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탐정제도가 없던 우리나라에서 공인 탐정화를 위해 힘쓰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전문탐정 양성을 위해 힘쓰는 박기륜 대표.  

내외뉴스통신 본보는 18일 오전,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탐정사협회(ROKPIA)를 찾아 박기륜 대표로부터 탐정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탐정업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이들이 입은 부당한 피해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탐정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탐정의 지위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현재 6만여 명이 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탐정업은 미제사건 조사, 보험사기사건 조사, 실종가출인 소재 파악 등의 일반조사 업무부터, 국제 조사, 분석 수임, 탐지 업무, 경호경비 업무까지 활동 범위가 다양하다.      

대한탐정사협회(ROKPIA)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탑정협회로, 지난해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경찰청에 등록을 하면 민간자격증을 발부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탐정사협회 전문화 과정 교육 장소. (사진=nbnDB)
대한탐정사협회 전문화 과정 교육 장소. (사진=nbnDB)

협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 강의 체제를 도입해 민간조사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탐정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민간조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며 이후 전문화 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업무를 배울 수 있다. 

박 대표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탐정으로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자격증을 가졌다고 해도 전문적으로 활동을 해나가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전문적인 민간조사사로 일하려면 반드시 전문화 과정 교육을 거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약 8천여 명이 현재 보편적 자유업으로 탐정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이들을 관리하는 기관이 부재해 탐정업관리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박 대표는 "탐정업에 대한 규제뿐만 아니라 탐정업 종사자들에 대한 관리가 가장 필요하다"며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 하루 빨리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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