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00원 상승, '8만전자' 회복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21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파란불을 키며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하락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4거래일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6포인트(0.19%) 하락한 3,156.42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9억원, 58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1,352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00원(0.75%) 오른 80,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3.08%), NAVER(2.56%), 현대차(1.34%), 삼성SDI(1.1%)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37%), LG화학(-1.0%), 셀트리온(-0.56%), 삼성전자우(-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78%), 건설업(-1.75%), 섬유의복(-1.6%), 유통업(-1.57%), 의약품(-1.54%) 등이 내렸고, 서비스업(1.07%), 운수장비(0.99%), 전기전자(0.68%)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도 전날보다 5.5포인트(0.57%) 내린 965.63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4억원, 123억원을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홀로 1,0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씨젠(-4.25%), 에코프로비엠(-1.59%),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셀트리온제약(-1.40%), CJ ENM(-1.05%), 알테오젠(-0.14%) 등은 하락 마감했고, 에이치엘비(1.10%), 펄어비스(0.85%), SK머티리얼즈(0.64%), 카카오게임즈(0.5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59%), 유통(-1.5%), 운송(-1.49%), 오락·문화(-1.37%), 금융(-1.34%) 등이 떨어졌고 컴퓨터서비스(2.21%), 통신서비스(1.57%), 의료·정밀기기(0.6%), 운송장비·부품(0.27%), 디지털컨텐츠(0.23%)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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