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미리내도서관은 장애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도서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및 장기요양대상자 등이다. 

원주시 공공도서관 및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회원가입하고 ‘나의 도서관’으로 등록한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히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정보 서비스 제공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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