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땡큐" 연발...靑, 4대기업 대표 초청 '감사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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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 "땡큐" 연발...靑, 4대기업 대표 초청 '감사함' 전달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6.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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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위해 참석한 4대기업 대표자들. (사진=네이버포토)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위해 참석한 4대기업 대표자들. (사진=네이버포토)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현대-삼성-SK-LG' 4대 기업 대표 초청간담회가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4대 그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미국 순방에 동행해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계에서는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1부속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한미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세차례의 '땡큐'를 연발한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대표로 "한미동맹 관계와 경제 관계가 더욱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나가게 되면 중소·중견 협력업체들도 동반 진출하게 되고, 부품-소재-장비 등이 크게 수출되기 때문에 우리 국내 일자리 창출이 되고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긴다"고 했다.

또한 "픽업트럭 같은 경우는 한미 FTA로 관세 혜택을 우리가 받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수출이 어려운 분야였는데 현지에서 합작공장을 하면서 그 부분을 뚫어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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