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까지 국민생각함 통한 의견수렴
[nbn시사경제] 정예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공기업 및 기업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한 윤리준법경영인증 도입과 관련해 국민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LH 등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민간부문의 청렴수준에 대한 국제적 평가가 낮은 상황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업 및 기업의 적극적인 윤리준법경영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민생각함을 통한 조사에서는 ▴현재 공기업·기업 등의 윤리준법경영 수준 ▴윤리준법경영 인증의 기대효과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핵심요소 ▴공기업·기업 청렴수준 제고를 위한 의견 등을 묻는다.
이렇게 국민생각함에서 수렴된 의견은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K-CP)’ 및 인증 체제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기업의 청렴성 제고라는 국민의 요구에 발 맞춰 기업이 자율적으로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연계해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라며, “국민께서 바라는 방향으로 윤리준법경영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의견 수렴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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