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백신·접종 관련 억측과 가짜뉴스 생산 중단하길”
상태바
서영교 “백신·접종 관련 억측과 가짜뉴스 생산 중단하길”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6.1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민국은 방역과 백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나라...국격 평가 절하 하는 일 없어야"
서영교 의원. nbnDB
서영교 의원. nbnDB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국 정상들이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극찬했다. 코로나 백신과 접종에 대한 억측과 가짜뉴스는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용 정쟁일 뿐이다. 더 이상 국격을 평가절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서영교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발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G7 정상회의 주최국인 영국과의 양자회담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으로 모범을 보였으며, 영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도 정상들은 한 목소리로 “한국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지난 5월에 가진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감염병 공동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백신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데에 합의하며, 백신기업 파트너십 조기 구축의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미국이 3일 발표한 백신지원국에 일본이 빠지고, 한국이 포함됐다.

이번 G7 확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개발에 대한 유럽의 선도적 능력과 한국의 우수한 생산 능력이 결합해 백신 생산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 뉴스 (사진제공=서영교 의원실)
가짜 뉴스 (사진제공=서영교 의원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서영교 의원은 “105일만에 백신접종률 20%에 달하는 우리 대한민국은 방역과 백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나라"라며 "G7 주요 국가 정상들도 인정한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에 대해 일부 언론과 야당 정치권에서 가짜뉴스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백신과 접종에 대한 온갖 억측과 가짜뉴스가 쇄도하고 있다.

‘자고 나면 하나씩 차질 빚는 백신’, ‘백신재고 바닥나 접종 중단사태…이게 우리의 현실’, ‘백신 확보한 일본 연말 풍경’, ‘문 대통령 약속한 모더나 백신, 공수표 될 우려’, ‘한국 3분기 계획 다 틀어질 판 11월 집단면역 더 어려워져’, ‘한국이 르완다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다’ 등 일부 언론이 보도한 편파적 기사들이 있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세계가 부러워 한다.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백신 ‘1억명분’을 확보했고, 300만 1차접종 목표를 달성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종식하기 위해선,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므로 일부 언론과 야당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더 이상 정치영역으로 끌어들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kitty2525my@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