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야 협공에 대응 無..."큰 정치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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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여야 협공에 대응 無..."큰 정치만 생각하겠다"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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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nbnDB)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최근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큰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며 "내 갈 길만 가고, 내 할 일만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합공'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전방위 파상공세과 함께 국민의힘의 조속한 입당 압박 상황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서도 윤 전 총장은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하며 언급을 피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서 입당 여부 질문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답한 바 있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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