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검사 , '드라이브스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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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검사 , '드라이브스루' 가능하다
  • 정다혜 기자
  • 승인 2020.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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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 캡쳐)
(사진=MBC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정다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 '드라이브스루'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세종시는 26일부터 보건소 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 타서 패스트푸트나 커피 등을 주문하는 방법으로 진료소에서도 이와같이 검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와서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접수부터 의료진과 면담, 체온 측정, 검체 채취까지 모두 10분 안에 이루어진다. 

진료소에 사람이 몰리면서 검사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기하는 동안에 교차 감염 우려가 제기 되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대기 시간을 줄이고 감염 우려도 덜어주고 의료진의 방호복, 마스크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jdahye_09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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