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문상혁 기자
CJ ENM 황인영 PD를 TV조선이 예능국장으로 영입한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TV조선이 황인영PD를 섭외하면서 더 색다른 새로운 예능에 발판을 마련했다.
황 PD는 2001년 SBS에 입사해 'K팝스타' 시즌1·2와 '골드미스가 간다', '반전드라마', '아빠를 부탁해' 등을 연출했고 2017년에는 CJ ENM으로 자리를 옮겨 '달팽이호텔', '밥블레스유' 등을 제작했다. 당시 제작된 프로그램들은 큰 인기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장은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황 PD 영입은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발히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조선은 폭 넓은 예능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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