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읍, 국토안전관리원과 노후 경로당 15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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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읍, 국토안전관리원과 노후 경로당 15곳 안전점검
  • 김상배 기자
  • 승인 2021.1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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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과 용인시 납사읍이 노후 경로당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국토안전관리원과 용인시 납사읍이 노후 경로당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용인시 남사읍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관내 노후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읍은 지난 11월 19일 노후한 경로당의 안전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토안전관리원에 안전 점검을 의뢰한 바 있다.

읍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자문단과 함께 별도 점검반을 꾸려 경로당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5년이 경과한 경로당 1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상부지의 기초 지반 침하 발생 상태 ▲내·외부 균열 발생 여부 ▲주요 부재 변형 및 결함 여부 ▲주요 마감재 결함 여부 ▲지붕·욕실·주방 등 누수 발생 여부 ▲파고라·담장 등의 기타 시설물 위험 요인 등이다.

읍은 점검 후 발견한 시급한 결함에 대해서는 우선 조치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노후한 시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철저히 시설물 유지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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