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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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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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청렴도 상승,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개 분야 16개 시책 추진해와
▲충주시청 전경 (사진=nbnDB)
▲충주시청 전경 (사진=nbnDB)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올해부터 새롭게 반영한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다.

충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내‧외부 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청렴문화,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갑질 문화, 부당한 업무지시, 부적절한 예산집행 등의 관행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에 나서는 등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모니터링 실시 △청렴 방송 운영 △부패 공직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등 4개 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해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렴도 2등급 향상에 만족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 전개,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충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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