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충주시니어클럽-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업무협약 체결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14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안전사고 예방
가스 사고 예방,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사진=충주시니어클럽 제공)
▲가스 사고 예방,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사진=충주시니어클럽 제공)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14일 충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방효중)와 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LP가스 사용시설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활동역량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거쳐 가스안전관리원으로 양성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은 사회적 안전 취약계층 중 LP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 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계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는 참가자 선발 및 활동 교육·점검을 담당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서는 가스 안전점검 및 예방 교육, 가스 누출검지기 제공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에 취약한 LP가스 사용시설의 부적합한 사항을 개선, 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회 관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03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사업단 4,818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