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새해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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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새해 조직개편 단행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1.12.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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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ㆍ환경시설관리에서 우주천문대 등 문화시설로 확대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및 인근 공공체육시설 전경(사진제공=밀양시설관리공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및 인근 공공체육시설 전경(사진제공=밀양시설관리공단)

 

[밀양=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2022년 새해부터 밀양시의 위탁업무 확대로 인해 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먼저 그동안 공석이던 본부장(상임이사)을 채용하고 당초 5개 팀을 7개 팀으로 개편한다. 경영전략팀, 생활체육팀, 공원체육팀, 도시환경팀, 지역환경팀과 신설되는 기획감사팀, 우주문화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정원도 당초 96명에서 117명으로 늘어나 추가 소요되는 인력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공개 채용과정을 거쳐 채용을 완료한 상황이며, 기능에 맞게 사무실도 분산 배치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조치했다.

공단은 체육시설과 환경시설 관리 위주의 업무를 벗어나 우주천문대와 의열기념관 등 문화시설들이 추가됨에 따른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서비스 예약관리 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경영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감사팀을 신설해 업무 투명ㆍ효율성 확보는 물론 윤리ㆍ청렴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희 이사장은 “밀양시의 공공시설물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단 직원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CS교육을 반복 실시하는 등 고객 감동과 지역 상생을 구현하는 열린 공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anghh6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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