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위, 음원차트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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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위, 음원차트 싹쓸이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1.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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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표한 가수 아이유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 신곡 ‘셀러브리티’는 발매되자마자 지니 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최근 개편된 멜론 24Hits 차트에 단시간 내 진입하면서 아이유의 저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8일 오전 8시 기준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 6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의 ‘셀러브리티’는 뮤직비디오 영상이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2위에 올랐다. ‘셀러브리티’의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셀럽의 삶을 살며 일탈을 감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여자와 마주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스텔톤의 색감이 이어지며,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아이유는 'Celebrity' 소개 글에서 "시선을 끄는 차림과 조금 독특한 취향, 다양한 재능, 낯가림에서 비롯된 방어기제, 매사에 호오가 분명한 성격 등으로 인해 종종 별난 사람 취급을 받아온 친구가 있다"라며 "그 친구의 그런 특징들 때문에 나는 더욱 그 애를 사랑하는데, 본인은 같은 이유로 그동안 미움의 눈초리를 더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에잇’ 발매 이후 8개월 여 만의 신곡이다. 특히 티저와 포스터 속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음원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셀러브리티’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기존 아이유의 음악과는 다른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오토튠으로 구성된 훅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한 라이언전과 그의 크루인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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