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인권, 사회적 소수자를 위해 한평생을 싸워 오신 우리들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님
[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
배은심 여사님...
아들을 나라에 바치시고, 민주주의와 인권, 사회적 소수자를 위해 한평생을 싸워 오신 우리들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님...
이한열 열사는 모교(광주 진흥고) 출신으로서 연세대 재학시절 87년 민주화시위 과정에 최루탄에 맞아 숨져 6월 항쟁의 계기가 된 매우 의미 있고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한열 열사가 아니었더라면 이 나라가 여기까지 왔겠는가?
그 후 여사님께서는 한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깊은 애도의 맘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교 총동문회에서 이한열 열사 흉상 건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동문들과 모교 정문 앞에 흉상 제막을 하고 얼마 후에 여사님 과 함께 흉상을 어루만졌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진흥고 총 동문들과 진흥가족 여러분과 함께 배은심 여사님 비보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가족분들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봉근(전 이한열 열사 기념사업회 이사, 전 광주진흥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전 광주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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