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역무원 서비스, 인천대입구역 이용 시민들 만족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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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역무원 서비스, 인천대입구역 이용 시민들 만족감 드러내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3.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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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3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로봇 역무원 임명식을 마치고 4일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대입구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인천대입구역은 대합실이 넓어 출구 위치를 묻는 승객들이 많은데, 로봇이 길 안내를 대신 해주니 승객이 직접 역무실까지 오지 않아도 신속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무척 만족해하신다"라고 로봇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로봇을 역무원으로 임명한 것은 인천교통공사가 최초이며, 9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로봇 도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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