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울산·양산·부산 정책 현장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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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울산·양산·부산 정책 현장 직접 소통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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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1일 울산·양산·부산지역 정책현장을 둘러보는 광폭행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양산·부산지역 중소기업․유관기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권칠승 장관은 울·양·부산 광폭행보 첫 번째 방문지로 장생포항 인근의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찾았다.

울산은 19년 11월 수소분야 국내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다른 시·도에 비해 우수한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 선박, 무인운반차 등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그린모빌리티 및 동 모빌리티 전용 수소충전소에 대한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권 장관은 수소 선박과 선박용 수소충전소 실증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상용화된다면 수소경제의 포문을 열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구사업자들이 실증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관련 규제법령 개정 등 제도 정비를 지원하겠다”고 특구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또 권 장관은 지맥스를 방문한 자리에선 “존경받을 만한 기업인을 더 많이 발굴해 국민들에게 우수중소기업을 널리 알려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광폭행보의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선배기업인, 교직원을 격려하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선도학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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