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연휴양림을 희망림으로"...식목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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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자연휴양림을 희망림으로"...식목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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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5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평창자연휴양림(林)을 희망림(林)으로’라는 주제로 식목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고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의 유휴지 일대에 개복숭아 100그루의 묘목을 심어 자연휴양림의 자연 경관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ESG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공정한 지배구조의 확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추진됐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것으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한다는 의미다.

박현창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 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맑은 공기, 미세먼지 절감 등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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