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이은 주가 하락...6만1000원선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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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이은 주가 하락...6만1000원선도 붕괴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6.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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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제tv뉴스 캡처
사진=한국경제tv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지난해 '10만전자'를 앞두고 기세등등하던 삼성전자가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5만전자'를 앞두고 있다.

14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2%(200원) 하락한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5일 오전에도 1.6% 내외가 빠져 6만9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면서 7일 연속 하락하며 신저가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추락은 외국인 매도가 주원인이다. 외국인은 14일 712억3223만1000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그동안 매도를 이어오던 기관은 이날 247억4329만4000원 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몰두했다. 개인들은 368억7514만8000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매크로 환경 악화로 ‘5만전자’가 일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최악의 상황으로 주가가 5만3000원까지 일시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이는 현재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 개별 문제라기보다는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에 기초하고 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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