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대 하락..."16거래일만에 3000선 붕괴"
상태바
코스피 2%대 하락..."16거래일만에 3000선 붕괴"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1.02.24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개인 5천612억원 순매수
- 외국인 4천268억원, 기관 1천351억원 순매도
(사진=nbn시사경제)
(사진=nbn시사경제)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코스피지수의 3000선이 붕괴됐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75.11포인트(2.45%) 내린 2994.98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3000선 이하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9일 2976.21을 기록한 이후 16거래일만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5천61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천268억원, 기관이 1천35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 1.81%, 네이버 4.23%, LG화학 2.82%, 삼성전자우 0.68%, 현대차 3.89%, 카카오 2.77%, 셀트리온 4.73% 등의 하락이 이어졌다.

반면 엔씨소프트 0.32%, 신한지주 1.07%는 상승했다.

이번 하락은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가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현재 홍콩 항셍지수 2.71%, 상하이 2.0%, 니케이 1.61%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중화권 증시 부진이 매물 출회 요구를 자극한 것"이라며 "당분간 시장 변동성에 대해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