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에 자국軍 63명 사망"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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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에 자국軍 63명 사망" 공식발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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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폭격을 당한 마키우카 지역. (사진=JTBCNEWS 캡처)
우크라이나의 폭격을 당한 마키우카 지역. (사진=JTBCNEWS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러시아가 새해 전야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으로 자국 군인 63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시각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마키우카 지역(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을 폭격했다"며 "러시아 군인 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공격에 러시아 군인 400여 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도 당일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매체는 "러시아는 이날 새벽부터 무인기로 우크라이나를 폭격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키이우와 인근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지난 1일에도 우크라이나를 폭격했다"고 언급했다.

키이우 당국은 지난 1일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으로 키이우 전역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키이우 당국은 이날 "러시아는 샤헤드(이란산 드론)로 키이우를 공격하고 있다"며 "(샤헤드) 무인기 20기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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