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소식에 관련 주 급등(진양산업, 진양화학, 진흥기업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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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소식에 관련 주 급등(진양산업, 진양화학, 진흥기업우B)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3.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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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4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이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는 41.64%의 득표율을 기록해, 36.31%에 그친 나경원 후보와 16.47%를 얻은 조은희 후보, 10.39%의 오신환 후보를 이기며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오세훈 관련주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진양산업은 4일 오전 11시 22분께 +12.83%(515원)상승한 453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양산업은 양준영 부회장이 오세훈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진양화학 역시 진양산업과 같은 이유로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진양화학은 +12.99%(460원)상승한 4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양화학은 PVC바닥장식재, 합성피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바닥재, 인조피혁, 천막지, 자동차용원단 등이 있다.

진양화학의 주요 매출처는 코오롱글로텍(주)과 KOMLOG IMPORTACAO LTDA, 건자재 관련 대리점 등이 있다.

진흥기업우B의 정책주로 분류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과거 추진했던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묶였던 종목이다. 진흥기업은 종합건설업체로서 크게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의 3개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발주처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졌다.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주택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업무/상업시설, 토목/환경, SOC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분야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다.

오세훈은 후보당선 이후 페이스북에 소감을 남긴바 있다. 페이스북에 기재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지난 10년간 많이 죄송했습니다.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서 10년간 살아왔습니다.
늘 여러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날을 준비해왔습니다.

지은 죄 갚으라는 회초리를 들어주셨다고 받아들입니다.
그 중압감에 사실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4월 7일은 그 무도한 문재인 정부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분열된 상태에서의 4월 7일 선거는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는 길입니다.

단일화의 힘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이 정권 심판해내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밝힙니다.

유능한 일꾼의 일머리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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