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CCTV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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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CCTV 꺼냈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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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늦은 밤 남자친구와 함께 오빠 최환희가 사는 집을 찾았다는 외할머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늦은 밤 남자친구와 함께 오빠 최환희가 사는 집을 찾았다는 외할머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최진실 모친이자 자신의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와 갈등을 겪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G아파트 내부 엘리베이터 CCTV  화면과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CCTV 영상 캡처본에는 최준희가 반려견을 안고 엘리베이터에 홀로 탄 모습, 어딘가로 전화를 건 뒤 경찰, 남자친구와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경찰이 출동한 뒤 영상도 공개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정 씨가 경찰에게 “누군지 아시죠?”라고 묻자, 경찰은 “처음 뵙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반문한다. 정씨가 경찰에 욕을 하며 삿대질하는 모습도 보인다.

최준희는 '앞과 뒤가 다르다는 게 이 말이다. 나는 이걸 19년 동안 너무 익숙하게 듣고 자랐다'며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정말 황당했다'고 토로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외조모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 A 씨는 최준희의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오는 최준희와 마주쳤다고 주장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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