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 1부터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사항 필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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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 1부터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사항 필수 반영"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3.08.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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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프리픽)
(사진출처=프리픽)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2026학년도 입시부터 학폭 조치사상이 대학입시에 반영된다.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 전형에 필수적으로 반영되는 것이다.

앞으로 지난 4월 발표된 학폭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학폭 조치사항을 학생부, 수능, 논술, 실기 등 모든 전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이는 자퇴생에게도 학생부를 제출받아 ‘검정고시’를 통한 학폭 세탁도 차단하겠다는 의도이다.

학폭 조치사항의 반영 방법은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계획은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앞서 KBS에 따르면,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 중 147개 학교는 학폭 반영이 대학 자율인 2025학년도 대입에도 학폭 기록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대입의 수시 모집은 2025년 9월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정시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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