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장동 허위 인터뷰는 가짜 뉴스 아닌 대선 조작 개입 봐야
- 이재명, 대선 당시 뉴스타파 보도 전 해당 주제 언급해
- 이재명, 대선 당시 뉴스타파 보도 전 해당 주제 언급해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가짜 뉴스가 아닌 대선 조작 개입으로 보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청년본부장직을 수행했던 장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기간에 "대장동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며 "가짜뉴스 정도의 사건이 아닌 대선 조작 개입"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뉴스타파 보도 전 대선 토론회에서 해당 주제를 꺼낸 것과 보도 이후 직접 SNS 2건을 업로드한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과 김만배는 원 팀"이라며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을 떨어뜨리기 위한 대선 조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5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으로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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