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7.9%...계속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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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7.9%...계속해 하락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09.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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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대비 긍정평가 0.2%포인트·부정평가0.7%포인트 동반 하락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사진=YTN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7.9%, 부정평가는 59.9%로 6일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2주 전 대비 각각 0.2%포인트, 0.7%포인트 동반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이 37.9%, '잘못함'이 59.9%, '잘 모름'이 2.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긍정평가 응답률이 56.1%로 나타났고,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제주 66.2%, 서울 61.8%, 인천·경기 61.7%, 부산·울산·경남 61.2%, 대전·충청·세종·강원 59.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51.9% 부정평가가 46.9%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3.4%, 20대 72.0%, 50대 60.3%, 30대 56.9%였다.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업 조성 사업과 관련해 응답자의 생각을 묻자 ‘역사공원 추진 사업을 반대한다’ 51.2%, ‘역사공원 추진 사업을 찬성한다’ 27.4%, ‘잘 모르겠다’ 21.4%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0%, 더불어민주당 39.3%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 조사보다 각각 1.6%포인트, 1.2%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2.4%, 무당층은 1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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