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안 발표한 국힘..."수도권·70년대생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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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안 발표한 국힘..."수도권·70년대생 중심"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3.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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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이후 쇄신책
- 김기현 "민심 전달·반영하는 주도적 역할 강화할 것"
(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주요 임명직 당직자 인선안을 공개한 국민의힘.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김기현 대표체제 아래 쇄신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주요 임명직 당직자 인선안을 공개했다.

이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임명직 당직자들이 총사퇴한 것에 따른 인선다.

당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만희 의원·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정책위의장은  수도권 3선 유의동 의원·조직부총장은 경기 광주시갑 당협위 운영위원장인 함경우 위원장이 각각 지명됐다. 

수석대변인에는 초선의 박정하 의원·선임 대변인은 전 서울 강동구갑 당협위원장에는 윤희석 대변인이 임명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재선의 김성원 의원이 선임됐다.

정광재 신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60년대 이후 출생자들에 대한 전면 배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70년대생이 대거 배치됐고, 수도권 중심의 인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선안 발표 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이 민심을 전달하여 반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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