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전·현직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회동에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우상호, 우원식, 홍영표, 이인영, 김태년, 윤호중, 박홍근,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당 대표실은 "향후 당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체포동의안으로 빚어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데 더해 내년 다가올 총선에 관한 계획 또한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당 고위관계자는 이날 지명직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임명과 관련된 의견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 박홍근 전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비명(비이재명)계의 대표적 인물인 홍 전 원내대표까지 참석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당의 내부 결속을 다질 전망이다.
pinkkang99@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