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도 예배 참석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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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추도 예배 참석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3.10.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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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교회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 참석
- "지난해 오늘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열린 추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출처=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열린 추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출처=대통령실)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추도 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지난해 오늘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서울광장 추모대회에 참석이 아닌 추도 예배에 참석한 배경에 대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은 전국, 세계 어디나 똑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광장이든 사고 현장이든 성북동 교회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부연했다.

추도 예배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한편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대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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