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태일 53주기 맞아 "노동자의 권익·노동 가치 보장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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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태일 53주기 맞아 "노동자의 권익·노동 가치 보장 위해 노력"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3.1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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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노조만을 위한 법안 아닌 예외 없이 권리 보장받을 수 있도록"
- 노동자의 땀과 눈물이 존중받는 사회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
전태일 열사의 동상. (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전태일 열사의 동상. (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논평을 통해 "노동자의 진정한 권익과 노동의 가치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전태일 열사 53주기, 그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는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53년 전 오늘, 청년 전태일의 마지막 외침은 대한민국 노동계에 큰 울림이었다"며 "노동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실질적 제도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거대노조만을 위한 법안이 아닌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존중받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년 전태일이 꿈꾸었던 사회, 노동자의 땀과 눈물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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