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부산을 방문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급습해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김 씨가 구속된 한편 범행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긴급 체포됐다.
8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범행 전 A씨에게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일명 '변명문'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부탁했으며 A씨는 이를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 씨의 범행 전 이를 인지했음에도 오히려 범행을 막지 않고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김 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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