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안, 방치하지 말고 정기검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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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안, 방치하지 말고 정기검진 받아야
  • 이용복 기자
  • 승인 2020.03.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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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사진=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nbn시사경제] 이용복 기자=흔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불리는 현상이 노안이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시력 저하를 겪게 된다. 시력을 조절하는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흐릿하게 보인다.

노안이 나타나게 되면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스마트 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 수정체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노안이 빨리 나타나게 된다.

이를 고려해서 노안을 빠르게 교정해야 한다. 과거에는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활용하는 방법이 대세를 이뤘다. 그러나 근거리 작업 빈도가 잦은 경우 돋보기 안경을 매번 착용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 이를 개선하는 방법이 노안 교정 수술이다.

노안교정수술은 근본적인 교정을 시도한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경우 수술을 통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정체를 교체해주게 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시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백내장 및 난시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직업상 안경착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교정 방법이다.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연속초점의 렌즈는 동공의 변화가 있어도 빛의 분배가 일정하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근거리 시력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안교정수술을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편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진단을 잘해야 한다. 눈 상태나 안질환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개인마다 적합한 방법이 다르다며,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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