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게이트,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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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 게이트,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 카르텔”
  • 김형인 기자
  • 승인 2021.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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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인천을 방문해“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기득권 세력의 특권 동맹과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청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낙연 전 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인천을 방문해“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기득권 세력의 특권 동맹과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청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낙연 전 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인천을 방문해 “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기득권 세력의 특권 동맹과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청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도 의원의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권력형 비리의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부정부패 책임자와 공범자까지 모두 처벌하고, 그들의 부당이득을 끝까지 몰수하겠다. 대장동 게이트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수사가 필요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치검찰의 국기문란에 대한 국정조사에 동의해 달라”며 “국회는 모든 정략을 걷어내고,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인천의 전략산업을 육성▲수소, 미래차,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항공과 해운을 활용해 인천을 동북아 복합물류 거점으로 키울것▲송도를 중심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자유로운 국제비즈니스 도시 완성▲백령도, 강화갯벌-마니산, 소래포구, 아라뱃길과 차이나타운을 연계하는 인천 관광벨트 구축▲직주근접과 교통정의 실현을 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GTX-D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고, B노선은 조기 착공,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앞당기고, 인천 2호선 고양시 연장(인천 서구~고양시 일산서구), 제2경인선 인천 청학에서 광명 노은사동 건설 조기 추진, 경인고속도로 남청라IC에서 신월IC 구간 지하화 추진▲수도권매립지를 둘러싼 갈등 해결 지원▲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의 공약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민주당 경선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본선에서 이기고 4기 민주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후보를 뽑아야 한다. 흠 없는 후보, 안심되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를 세워 달라. 결선투표로 가도록 결단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며 “원칙과 상식,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 청산과 개혁을 완수하고 미래를 여는 강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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