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大규모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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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大규모 집단감염 발생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0.03.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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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나머지 직원과 교육생 등 153명 검사 진행할 방침
(사진제공=네이버지도)
(사진제공=네이버지도)

[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구로구 리더스 코리아빌딩의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발생했고, 확진자 가족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콜센터에서 지난 8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에만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콜센터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에서는 구로구 7명, 양천구 2명, 노원구와 은평구 각각 1명이고, 은평구 확진자의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11명, 경기도 안양시 4명, 광명시 2명이다.

한편, 구로구는 곧바로 빌딩 전 층을 소독하고 사무실 공간이 있는 1층부터 12층까지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나머지 직원과 교육생 등 15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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