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천지 제출한 자료, 강제조사와 다르다”...강력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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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천지 제출한 자료, 강제조사와 다르다”...강력조치 예고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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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만 누락 돼도 큰 문제
(사진 제공 = YTN NEWS 캡쳐)
(사진 제공 = YTN NEWS 캡쳐)

[nbn시사경제] 이승훈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교회 측에서 제출한 자료와 강제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의 신도수가 크게 차이가 나서 재차 경고했다.

이 지사는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신천지 측이 자꾸 허위자료를 제출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과천집회 참석자도 1620명이라고 신천지 측에서 주장했지만 실제로 강제조사에는 1만명 가까운 규모로 파악됐다.

특히 이 지사는 포렌식 조사를 이용해 자료를 얻어내기까지 했다면서 조사를 진행할수록 신도의 인원수가 맞지 않아 “원인을 확인한 뒤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신천지 신자들의 동선을 물론이고 신자인 사실조차 숨기고 활동하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 19의 확진자는 1595명이며 전수조사를 마친 신천지 신자 중에 82%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numpy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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