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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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시간“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0.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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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소기업 손실보상금 27일부터 신청 홍보 당부
- 제339회 임시회 보고 준비 철저 주문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음성군은 18일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주간업무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을 백신접종자를 포함 8명까지, 수도권 4단계 기준으로 적용한다”며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행정명령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외국인 확진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며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이동선별검사소 운영과 이행 점검 등 방역 대책 추진에 따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 군수는 “이달 27일부터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다”며 “주로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해당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문의가 예상되므로 대상여부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전담창구 설치 등 손실보상금 지급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339회 임시회 관련해서도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상정안건 처리 등이 계획되어 있다”며 “군정질문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될 수 있도록 업무연찬과 자료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에 대해선 적극 수용하고 중장기 검토사항,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신중한 접근과 소신 있는 답변으로 의원님들의 이해를 구하는 등 성실하게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각종 평가 관련해선 “연말 집행 쏠림이 없도록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해 신속집행률을 제고해 달라”면서 “시군종합평가를 비롯한 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각종 상급기관의 평가 대비에도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밖에 “지난 주말 한파경보까지 내리며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 농작물 피해와 동절기 대비가 미흡한 취약계층이 우려된다”면서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서에서는 살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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