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이상민 의원, 벌써 들어온 셈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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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이상민 의원, 벌써 들어온 셈이라 생각"
  • 김규리 기자
  • 승인 2023.11.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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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김웅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김규리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의원에 대해 "벌써 들어오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21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는 대전에 방문해 대전을 찾아 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났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이란 주제로 이 의원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대전은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다"라며 "굳이 거기 가서 저런 행사를 했다는 자체는 이상민 의원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미 벌써 우리 당에서 중책을 맡으시지 않을까 싶다"며 "이상민 의원이 비대위원장 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지도부가 있는 상황인데 비대위원장을 얘기해도 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의원은 "우리 당 안에서 결국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실패를 했는데 정말 국민들에게 야, 저 당이 좀 변했구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려면 저 정도 카드는 써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kkr6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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