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카드, 구매 한도 월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
상태바
원주사랑카드, 구매 한도 월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1.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원주시는 원주사랑카드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11월부터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8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월 40만 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9월 한 달간 38억 6천만 원이 판매된 데 이어 10월에는 월 판매 예정 금액 20억 원이 불과 12일 만에 소진됐다.

이에 연말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남은 두 달 동안 원주사랑카드 월 발행 한도를 20억 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현재 원주사랑카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관내 1만 2천 2백여 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인 호응으로 원주사랑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구매 한도 하향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137억 5천만 원이며 11월까지 110억 1천만 원이 판매됐다.

prettymischa@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