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 13일 성주군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PLS 실천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회원 46명이 참석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교육과 읍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매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정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사무소장 의 PLS 실천교육을 통해 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른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횟수 지키기의 실천의지를 다졌다.또 최근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해 읍․면별로 평상시 모아 놓았던 농약빈병 및 빈 농약봉지(트럭 20대 분량)를 가천면 소재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에 매각 했다.김윤성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장은 "농촌지도자회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위해서는 PLS 실천과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전개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 알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자 ”고 말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6:25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7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원산지 미표기 및 표기 방법 위반과 거짓표기로 적발된 건수와 그 수산물 가액은 총 3410건 94억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산지 표기 위반 적발은 각 연도별로 677건·35억원(2017년), 818건·25억원(2018년), 916건·16억원(2019년), 543건·9억3000만원(2020년), 456건·8억 8000만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각 연도별로 6000만원(2017년), 7천100만원(2018년), 8천100만원(2019년), 5500만원(2020년), 6500만원(2021년 7월)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총 적발 건수는 △경기도(599건)△서울(312건)△전남(292건) 순인 것으로 확인됐고,, 총 적발 금액은 △서울(17억 2909만원), △대구(13억 675만원), △부산(12억 5970만원)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경기도(6824만원)△서울(3477만원), △부산(2744만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해당 위반 적발 건수와 금액은 업체별로 여러 품목이 적발된 경우도 1건으로 처리한 실적이어서 품목별로 실적을 집계한다면 그 위반 건수와 금액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산물 원산지의 표기 위반 통계를 별도로 산출하기 시작, 그 결과 543(2020년)건의 표기 위반 중 90건(약 17%)이 온라인 유통 과정에서 적발됐다.배달앱 등 변화하는 유통 구조를 고려해 이에 알맞게 점검·단속 절차를 강화하고 관련 홍보 및 지도 방안 마련할 필요가 있다.한편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단속하는 특사경은 크게 전담 인력과 업무병행인력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본원 인원을 제외한 현재('21. 8.) 전담 인원은 24명, 업무병행 인원은 118명에 그치며 이들이 전국의 조사대상 업소를 방문해 단속하는데 연평균 조사대상 업소 수는 약 2000개소에 달한다.조사 실적은 최근 2년 117%(2019년), 89%(2020년)에 달했으나 단속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각 14개 지원별 전담 인원이 1명인 지원은 평택·장항·전주 등 9곳(64%)인 것으로 확인됐다.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유형 중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유형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최근 5년간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3억 3258만원이다.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면 감소하고 있는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물 원산지 위반 표기를 근절할 실효성 있는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1:29

▲지난 5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매일 일정, 담당 임무 등을 공유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일정, 임무전달 등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매입계획량은 17만 9,488포대/40kg(7,179톤)으로 산물벼 18,000포대/40kg(720톤)는 11월 30일까지 강진RPC, 군동DSC, 칠량DSC, 성전DSC, 도암RP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 161,488포대/40kg(6,459톤)는 11월 초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상태로 대형포장(800kg)과 소형포장(40kg)으로 매입이 진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되며,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한다.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로 검정결과 새청무, 새일미 외 기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수확 후 품종별 보관과 벼 포장재 품종 기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술, 음식 등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 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진군은 매년 농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벼 포장재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활용하고자 약 6천여명의 농가에 군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