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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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 운영
  • 김영대 기자
  • 승인 2022.0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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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간 특별 일정 운영, 3월부터 매주 운영하는 고정 방문형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맞벌이, 한부모, 다문화 가정 학생 위한 방과후 학생 돌봄
원어민교사...학생 맞춤형 수업 연간 총 40주, 160여 시간, 200여명 대상 교육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충북국제교육원)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충북국제교육원)

[충북=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오는 14일부터 영어 원어민들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을 운영한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의 ‘찾아가는 영어감동교실’은 1, 2월 간 특별 일정으로 운영하며, 3월부터는 매주 운영하는 고정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학생 돌봄 교육기관으로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정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어원어민교사들은 이 학생들을 위해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연간 총 40주, 160여 시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류효숙 북부분원장은 “제천지역 소재의 9개 지역아동센터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파닉스기초, 활동 위주의 수업을 통해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기르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경숙 제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 아이들에게 영어원어민교사와의 수업은 큰 즐거움과 용기를 주는 희망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국제교육원의 교육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영록 원장은 “환경적으로 영어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영어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u75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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