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괴산증평교육청은 지난 7일 ‘2022.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학습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교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학습코치 14명, 학습서포터즈 3명 등 총 17명으로 학습지원단을 확대했다.

괴산, 증평, 음성 지역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또는 방과후 시간에 학습, 심리, 정서, 상담 등 학습부진 유형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한다.

5일간 진행되는 사전 오리엔터이션과 ▲학습코칭 이해 및 실제 ▲사례개념화 및 코칭 설계 ▲문해력 이해와 실제 ▲MBTI로 관계 맺기 등 특강을 통해 학습지원단으로서 효과적인 역할 수행과 내실 있는 지원 활동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한상묵 교육장은 “학습지원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교자채신’의 마음으로 맞춤형 학습코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개별화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배움이 보장되는 책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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